메탈 기어 위키
Advertisement



사이(釵)는 류큐(오키나와) 고무술에서 사용되는 무기이다. 釵(비녀 채, 비녀 차)라는 한자는 원래 '비녀'라는 의미로 비녀와 흡사하게 생겼기에 釵로 표기되었다고 한다.
사이는 류큐 왕국 시대에 지금의 경찰에 해당하는 관리가 휴대하며 범인 체포나 군중의 유도 등에 사용했다고 알려져있다. 치기, 찌르기, 받기, 던지기 등의 기술로 사용된다.
사이의 기원은 분명하지 않지만, 중국에 필가차(筆架叉)라는 유사한 무기가 있기 때문에, 이것이 류큐에 전해져 사이가 되었다고 추측하는 설도있다. 중국의 필가차는 남방 농민의 호신 도구로 사용되었다.
류큐 고무술에서 사이는 기본적으로 2개의 쌍으로 사용되며 좌우 손에 각각 하나씩 갖고 다룬다.

서양에서는 어째서인지 닌자의 무기라는 오해가 있는 듯 하다.

Advertisement